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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GMA` 경주 유치 성공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6-21 02:01 게재일 2016-06-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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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중 나흘간 15개국 500여 정밀공학 전문가 방문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2017 국제녹색생산기술학술대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Green Manufacturing and Applications·이하 ISGMA)를 유치했다.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따르면 2017 국제녹색생산기술학술대회 개최지로 경주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세계 15개국 500여명의 정밀공학분야 전문가들이 내년에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주최기관인 한국정밀공학회 임원진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이코의 세련된 회의시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한 역사·문화·관광자원, 풍부한 숙박시설 등 경주가 가진 훌륭한 MICE인프라를 적극 제안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경주컨벤션뷰로의 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당초 제주를 개최지로 고려했던 주최측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한 것.

또 하이코 컨벤션뷰로팀은 주최측과 공동으로 오는 20~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전차대회에 경주홍보관을 설치하고, 경주 MICE인프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017 ISGMA 경주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임상규 사장은 “앞으로도 ISGMA와 같은 양질의 국제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주 도시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ISGMA는 `친환경 제조`,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약` 전략을 정밀공학분야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연구·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학술행사로 내년 6월중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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