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KTX 신경주역과 동궁과 월지 등 탑승객이 많거나, 주요 관광지 주변 승강장 100곳에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버스 도착시간, 노선안내, 날씨·시간과 같은 생활정보와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BIS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박용환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 경주~울산~포항 간 광역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2천만 관광객 시대에 부응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