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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대표 특산품 `천궁·어수리` 지리적 단체표장 출원 착수보고회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6-06-20 02:01 게재일 2016-06-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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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영양군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영양군청 회의실에서 `영양천궁 어수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및 증명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영양군, 경북지식재산센터, 천궁 및 어수리 생산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영양 천궁 및 어수리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 및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출원, 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작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양 천궁은 일월산 근처의 기후적 특징의 영향을 받아 맛과 향이 뛰어나며 전국 생산량의 70%가 넘을 정도로 영양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으로 영양 천궁 및 어수리에 대한 브랜드를 보호하고 영양지역의 특성을 명확히 도출함으로써 향후 영양군을 대표하는 먹거리 브랜드로 육성시키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양군 오도창 부군수는 “영양 천궁 어수리에 지리적표시제로 우수성을 인증하여 인지도 및 신용이 쌓일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은 “브랜드 인지도 및 마케팅 홍보효과 극대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영양군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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