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지원 수년째 이어져
삼구건설(주)(대표이사 최병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년째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무료 보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포항시 남구 상공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정필수씨(83)와 정연재씨(68)의 노후 된 집을 무상으로 개보수 했다.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정연재씨는 “곧 다가올 장마로 인해 누수 걱정을 하던 중 삼구건설에서 무상으로 개보수 해줘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로서 뿌듯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삼구건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도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이 많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더 많은 소외된 국가유공자들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