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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이하 입장료 할인 울릉군 `바다로` 티켓 출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6-16 02:01 게재일 2016-06-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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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태고의 신비한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울릉도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울릉도를 방문하는 만 28세 이하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승선권과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여름철 여행상품 `열정! 바다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오는 9월 30일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이 바다로 티켓을 구매하면 포항·후포~울릉, 강원도 강릉·묵호~울릉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여객선의 승선권을 주중 50%, 주말 20% 할인해 주며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울릉군에서 운영·관리하는 웅장한 봉래폭포와 아름다운 부속도서 섬목 관음도 연도교, 바다의 신비를 구경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독도전망 삭도시설, 태하향목모노레일 이용료는 50%가 할인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전 세계에서 울릉도만 자생하는 신비한 식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성인봉등반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상품 신청은 바다로 티켓 홈페이지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에서 구매(9천900원)할 수 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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