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한민국 ROTC 창설 제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회원들의 나라 사랑 함양과 ROTC 위상 제고를 위해 결의대회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ROTC 강령낭독, 중앙회장인사, 독도수호결의문 낭독 및 회원들의 독도사수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ROTC 회원들은 “현재 우리의 영토인 독도는 일본과 총성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또 다시 수수방관한다면 일본의 집요한 술책과 야욕에 넘어가 독도를 빼앗길 수 있다”며 독도 수호를 결의했다.
또 전 회원들은 독도사랑을 담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ROTC가 지키겠습니다` 붓글씨 퍼포먼스와 함께 독도 아리랑을 합창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지난 12일 묵호~울릉도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에 도착한 이들은 천연기념물인 통구미 향나무자생지, 거북바위, 남양리 주상절리(국수산), 나리분지, 관음도 등 울릉도 관광명승지를 탐방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