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국립경주박물관 내일 우리문화재그리기 시상식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6-14 02:01 게재일 2016-06-14 10면
스크랩버튼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5일 강당에서 `제32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달 23일 열린 대회에는 경주와 포항, 대구, 김해, 김포 지역의 초등학생 415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23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최고상인 으뜸상 가운데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이차돈순교비`<사진>를 그린 유휘준(나원초 3년) 학생이 차지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사자상`을 빚은 이재환(유림초 3년) 학생이 수상했고, 국립경주박물관장상은 `쇠뿔손잡이항아리`를 그린 김동우(용황초 1년) 학생이 받았다.

이 밖에도 버금상(경상북도지사상 등) 12명, 솜씨상(국립경주박물관장) 22명, 꿈나무상(국립경주박물관장) 86명이 선정됐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들은 어린이다운 순수함과 과감한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입상작들은 오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로비에 전시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