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 여성 입맛에 딱!<BR>성인여성 대상 온라인 조사<BR>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도
【안동】 안동한우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2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
안동시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한우부문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프리미엄 지수를 산정, 각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다.
안동한우는 안동·임하호의 풍부한 수자원과 적당한 일교차로 한우의 맛을 좌우하는 천혜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우사육 농가들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평균 30개월 750㎏이상 완숙된 소만 출하해 한우 고유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9년 4월21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생일상에도 오른 안동한우는 2003년 상표·서비스표, 2010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현재 수도권 이마트 12개 매장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으며, 5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 대상과 함께 2013년부터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동한우를 선택하고 신뢰하고 있음을 입증된 것으로 안동시의 고품질 고급육 생산, 유통분야에 집중투자와 열정적인 마케팅에 힘입은 결과다.
안동시 이홍연 축산진흥과장은 “5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동한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