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도시연맹 세계총회 참가<BR>주제발표·홍보관 운영
【경주】 경주시가 제15차 역사도시연맹 세계총회에 참석,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오스트리아 바트이슐에서 열리는 제15차 역사도시연맹 세계총회에 참석해 내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상욱 부시장은 이번 총회 시장단 회의에서 `디지털 헤리티지를 통한 스마트한 역사도시 경주 조성`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전세계 역사도시들이 직면한 문화유산의 경제·문화적 가치 추구의 딜레마 속에 ICT 산업을 접목한 발전방안 등 역사도시의 현안을 개선하는데 좋은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참가도시로부터 받기도 했다. 또한 내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홍보를 위해 하이코 및 숙박시설, 유적지, 골프장 등을 소개하는 맞춤형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준비상황을 설명하는 등 경주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