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 유공자 173명 대상
【예천】 예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국가유공자 173명에 대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대리석으로 제작, 전달했다.
이현준 군수와 지역 보훈4단체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에 월남전 참전유공자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예천군지회 회원 강일모(66)씨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직접 부착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에 감사를 전했다.
예천군의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은 2006년 1차로 국가유공자 4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55명, 전몰군경미망인회 60명, 전몰군경유족회 32명, 무공수훈자회 26명 등 173가구의 신청을 받아 문패를 제작, 전달했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4단체를 방문해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전하며 위로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