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시장 특화골목 육성
5일장 안강시장은 지난 27일 도·시의원, 안강시장 상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강시장 특화골목 육성을 위한 `眞짜배기 참기름 골목 선포식`을 가졌다.
안강시장은 지난해 2월 시가 소상공인진흥공단에 전통시장 육성지원사업을 신청, 중소기업청과 경북도의 현장평가를 거쳐 골목형 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도·시비 등 총 5억 2천만원이 투입돼 안강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포장 및 디자인 등을 통일시켜 안강참기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안강시장내 안강참기름 30여개 점포는 VJ특공대, 한식대첩, 능력자들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됐고, 손님이 원하는 만큼의 깨를 직접 볶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경주/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