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합전산망 구축이 완료되면 인터넷 모바일·무인발매기 등을 통해 운행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 및 발매와 지정좌석제 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운영해온 ㈜한일교통은 경주시민과 관광객 편의로 그동안 운영해 온 간이정류장(경주역)을 내달 13일 0시부터 폐쇄한다.
간이정류장은 통합전산망 설치 및 관리가 어렵고 시가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외버스의 교통사고·지연운행 등 경유지 터미널의 문제점을 고려해 2011년부터 점차적으로 폐쇄를 진행해 오다 통합전산망 구축준비에 맞추어 폐쇄할 예정이다.
현재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는 46개 노선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