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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다음달 13일부터 폐쇄하기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5-30 02:01 게재일 2016-05-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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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시외버스 통합전산망을 구축해 지정좌석제와 예매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전산망 구축이 완료되면 인터넷 모바일·무인발매기 등을 통해 운행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 및 발매와 지정좌석제 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운영해온 ㈜한일교통은 경주시민과 관광객 편의로 그동안 운영해 온 간이정류장(경주역)을 내달 13일 0시부터 폐쇄한다.

간이정류장은 통합전산망 설치 및 관리가 어렵고 시가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외버스의 교통사고·지연운행 등 경유지 터미널의 문제점을 고려해 2011년부터 점차적으로 폐쇄를 진행해 오다 통합전산망 구축준비에 맞추어 폐쇄할 예정이다.

현재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는 46개 노선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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