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상인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 했다. 중앙시장과 함께 시 전통시장의 역사를 지켜온 성동시장은 1971년에 개설되어 현재 점포 555개, 시장 종사자 700여명, 일 평균 고객수 2천5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장이지만 그간 주차장 규모가 1층 104면에 상인교육장과 같은 편의시설도 없어 상인 및 고객들이 꾸준히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시는 지난해 7월 총 52억원(국비 25억원, 시비 27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6천87㎡의 3층 251면 규모 주차시설을 건립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