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리의 돼지 떼가 몰이꾼을 따라가는데 한 마리도 길을 벗어남이 없이 가더니 마침내 도살장 안으로 거침없이 들어갔습니다. 몰이꾼의 기술이 너무 신기해서 그 이유를 물어 보았습니다.
“간단하지요 뭐, 그 놈들은 콩을 좋아하거든요. 가면서 콩을 한 움큼씩 길바닥에 뿌려 주면 나를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콩을 따라오는 거지요. 정신없이 콩만 주워 먹고 가다가 제 죽을 곳으로 가는 것도 모르지요.”
인생이란 너무나 신비에 가득 차 있으며,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또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피부에 느껴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세상이 신비에 차 있다 함은 인간 이상의,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있다는 말입니다.
만약에 인생이 70년으로 모든 것이 끝나 버린다면 이 땅에서 1천년을 사는 거북이와 학이 만물의 영장인 사람을 보고 얼마나 비웃겠습니까?
인간이 육으로 느껴지는 것에만 매달려 웃고 울고 한다면 무지한 짐승들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착하게 살아야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구제를 많이 해야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많아야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를 많이 해야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식 농사를 잘 지어야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죄 없는 자가 가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죄 안 지은 자가 가는 곳이 아닙니다. 죄 짓지 않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습니까? 오직 이 죄를 용서 받은 자가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이 죄를 용서 받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를 용서받습니다. 착하게 못 살아서 지옥 가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를 못해서 지옥 가는 것이 아닙니다. 도둑질, 강도짓을 해서 지옥 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죽였다고 지옥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죄악은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 위에서 처리하셨습니다. 이제 천상천하 단 하나의 죄는 주 예수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천국 가는 조건은 단 하나 예수 믿고 죄 용서함 받는 길이고, 지옥 가는 조건도 단 하나 예수 안 믿고 죄를 그냥 방치해 두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하늘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오직 예수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파라다이스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혹 당신은 오늘도 눈에 보이는 콩만 쳐다보며 정신없이 따라가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