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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마다 가족음악회 `동행`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05-24 02:01 게재일 2016-05-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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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한천 도효자 마당서<BR>25일~9월30일까지 공연
▲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의 지난해 공연 모습. /(사)한국예총 예천지회 제공

【예천】 (사)한국예총 예천지회은 문화융성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을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한천 도효자 마당 야외무대에서 마련한다. 올해로 벌써 4년째 이어가는 음악회 `동행`은 여름이면 지역민들의 휴식처와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특히, 출연진들이 모두 재능기부로 무대를 채우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공연 중간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모든 문화예술 행사와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소식을 지역민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소통하면서 즐기는 음악회로 지역민들의 삶의 여유와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생일 축하나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등 주민들 삶의 애환과 희망을 함께하는 교감의 자리로 꾸며지고 있다.

한국예총 예천지회 권예성 사무국장은 “올해도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고 학원, 학교, 동아리 단체들의 무용, 음악, 악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도 가능하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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