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 탐방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이 참가해 파주시 도라산 통일전망대, 제3땅굴 등 주요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생활 속 작은 불편함에 대해 소통하는 등 상호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복규 회장은 “문화 탐방의 기회를 통해 북한이탈 주민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마음을 열어 차별 없는 사회가 되는 터전을 마련하는 작은 계기로, 향후에도 꾸준히 이런 행사를 계속해 통일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