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건의 산불이 발생해 최근 5년 평균 4.6건의 산불발생 건수에 비해 대폭 줄고 피해면적도 같은 기간 평균 9.25㏊보다 90% 이상 줄었다. 지난해 13건의 산불발생으로 12.93㏊의 산림 피해를 입혔던 것과 비교하면 발생건수는 92%, 피해면적은 90% 이상 감소했다.
시는 매년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3~4월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임차헬기 1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 산불감시원 242명, GPS를 활용해 실시간 산불예방 상황관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산불발생 제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한국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해 산불방지 대처능력을 키운 것도 산불예방에 한몫을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