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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대구 선주주택 재건축 도급계약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5-17 02:01 게재일 2016-05-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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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9개동 481가구<BR>부대시설 건립 공사<BR>2018년 상반기 착공 계획
▲ 화성산업이 지난 12일 도급계약을 체결한 선주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최근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화자)과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으로 사업부지면적 2만1천808㎡에 지하 3층, 지상 22층 아파트 9개동에 모두 4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중 95가구는 조합원 분양이고 나머지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고 오는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선주재건축 사업지는 신천과 앞산, 도심과 수성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신천공원, 수성못, 앞산카페골목, 앞산공원 등 단지 가까이에 생활의 여유를 만끽하는 풍부한 휴식처가 있으며 대봉초, 대구중, 대구고,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조화자 선주주택재건축조합장은 “시공사와의 본계약을 통해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해 조합원과 함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공사인 화성산업과 잘 협의하고 소통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가진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시공사선정 총회 당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아파트로서 정비사업 성공신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도록 열과 성을 다해 품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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