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2km, 교량 3개소 개체 및 확장해 하천의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했다.
심곡천은 하천폭이 좁아서 1991년도 태풍 `글래디스`와 2002년 태풍 `루사` 때 주택, 농경지 침수, 제방 유실 등의 큰 피해가 발생되어 2011년 4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5월 착공해 2년간의 공사 끝에 상습침수지역을 개선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많은 예산을 투자해 개선한 만큼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과거의 피해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