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가면마당극 `신라오기` 교촌마을서 공연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5-10 02:01 게재일 2016-05-10 10면
스크랩버튼
【경주】 경주문화재단은 교촌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가면무희마당극 `신라오기(新羅五伎)`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첫 공연은 지난 7일 오후 5시 교촌마을 광장에 시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관람했다. 마당놀이 형태의 `신라오기`는 최치원의 향악잡영 오수(五首)에 모티브가 있으며, 오기는 금환(저글링), 대면(무용), 산예(사자춤), 월전(가면극), 속독(무용)을 말하고, 공연은 이를 중심으로 다섯 마당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공연 `신라오기`는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경주교촌마을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