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요불급 사업 과감히 조정
이번에 제출된 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당초예산보다 3천55억원(3.8%)이 증가한 8조2천761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7조770억원으로 당초보다 2천432억원(3.6%)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조1천991억원으로 623억원(5.5%)이 늘어났다.
이태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이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 과감히 조정하고 경상경비를 절감해서 어렵게 마련한 예산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심사해 추경예산 편성의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