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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오늘부터 추경심사 돌입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4-29 02:01 게재일 2016-04-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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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요불급 사업 과감히 조정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길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7일 고령군 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아 성산메론 선별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식)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활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제출된 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당초예산보다 3천55억원(3.8%)이 증가한 8조2천761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7조770억원으로 당초보다 2천432억원(3.6%)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조1천991억원으로 623억원(5.5%)이 늘어났다.

이태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이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 과감히 조정하고 경상경비를 절감해서 어렵게 마련한 예산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심사해 추경예산 편성의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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