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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女사이클팀 전국대회 2연속 정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4-27 02:01 게재일 2016-04-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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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대회서 종합우승
▲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선수단./상주시 제공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전국대회 종합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했다.

지난 2월 열린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 이은 연속 종합우승이며, 도로 경기뿐만 아니라 벨로드롬 경기에서도 전국 최고팀임을 입증했다.

독주경기 500m에서 노혜민 선수가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4km 단체추발 2위(김유리, 유선하, 이애정, 신지영), 단체스프린트 1위(박미남, 김현지, 노혜민), 3km 개인추발 2위(김유리), 제외경기 1위(김유리) 및 3위(신지영), 스프린트 2위(김현지), 책임선두 3위(이애정), 속도경기 2위(김현지), 스크래치 10km 3위(유선하), 경륜 3위(박미남)의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더해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80개팀 399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사이클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전제효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상주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묵묵히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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