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한국드림관광(주) 협찬, 한국관광협동조합 주관으로 22~24일까지 2박3일간 열린 이번 팸 투어는 코레일에서 특별초청 된 4명의 직원이 함께해 철도와 연계된 `울릉도· 독도여행`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울릉도 팸 투어는 출발 첫날인 22일 오전 7시30분 (주)제이에이치페리의 씨플라워호가 울진 후포항~울릉도 사동항 간 첫 취항 행사에 맞춰 진행, 의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이번 팸 투어 참가자들이 평소 접안 시설이 열악해 입도가 쉽지 않은 독도에 입도함에 따라 여행사를 대표한 참가자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손님 유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울릉도·독도관광객 유치에 가장 첨병인 이번 팸 투어 참가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나리분지, 관음도 연륙교, 독도전망대, 거북바위, 봉래폭포 등 울릉도 명승지를 둘러보고 2박 3일간 일정을 마쳤다.
이정환 이사장은 “우리 조합원들이 모두 독도의 땅을 밟았다는 것은 장래가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울릉도·독도투어 활성화에 우리 협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