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서포터즈 결연 기업체·단체,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임원·선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체육회 임원 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대신해 포항시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선수단 경과보고, 25개종목 경기가맹단체의 기수단 입장, 단기수여, 서포터즈 결연증서와 성금 전달, 대회 8연패 달성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필승결의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회사에서 “도민체전 8연패라는 사상 초유의 선물로 포항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경북 제1의 도시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주춤하고 있는 53만 시민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제 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달 6~9일 안동일원에서 열린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