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3개 시·군 평가<BR>맞춤운영 8개 항목 고득점<bR>6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예천】 예천군은 2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5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예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가 취임한 이후 군민행복을 위한 소통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공모 제안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의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방문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예천군은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와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으로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제안 홍보를 하는 등의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8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군민과 상생 발전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활축제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네이밍 공모전 등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49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또한, 우수제안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책개발 교육 등을 통해 우수제안 발굴을 위해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