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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진흥원, 경북정체성 바로알기 교육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4-20 02:01 게재일 2016-04-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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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단 대상

【안동】 “몸은 서울에 있지만, 정체성은 경북인이죠”

한국국학진흥원이 22일부터 1박 2일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경북정체성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

2012년부터 실시한 연수 사업은 33회의 교육을 진행해 총 3천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교육은 출향인사들이 자신이 태어난 곳의 문화와 정체성을 확인하고 경북의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편 경북인의 정체성을 품고 살아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제2기 교육은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경북도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전옥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새로 이전한 경북도청에서 입교식을 비롯한 강의를 진행하고, 경북북부지역 문화관광벨트를 탐방하는 현장교육, 경북정체성 확산과 홍보, 미래비전을 토론하는 좌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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