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8일 심창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심창민이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지금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하고 돌아올 것”이라고말했다.
심창민은 마무리 안지만 앞에서 활약하는 셋업맨이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 구위를 앞세워 위력적인 공을 던진다.
하지만 시즌 초 5경기에서 1승 1홀드, 4⅔이닝 7피안타 4실점(평균자책점 7.71)으로 부진했다.
류 감독은 어깨 통증까지 생긴 심창민에게 열흘 정도 휴식을 주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