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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주택 재건축` 시공사 화성산업 선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4-18 02:01 게재일 2016-04-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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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 지상 22층 규모<BR>아파트 9개동 481가구 건립
▲ 화성산업이 시공해 오는 2018년 일반분양에 들어가는 대구 남구 봉덕동 선주주택재건 조감도 모습. /화성산업 제공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화자)이 추진해온 대구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의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화성산업이 선정됐다.

화성산업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봉덕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선주재건축정비사업조합원 총회를 통해 조합원의 결의에 따라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선주재건축은 사업부지면적 21만8천85.75㎡에 지하 3층, 지상 22층 아파트 9개동에 모두 4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은 59㎡, 74㎡, 84㎡로 구성된다.

선주재건축 사업지는 신천과 앞산, 도심과 수성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신천공원, 수성못, 앞산카페골목, 앞산공원 등 단지 가까이에 생활의 여유를 만끽하는 풍부한 휴식처가 있고 대봉초, 대구중, 대구고,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앞으로 선주재건축조합은 시공사인 화성산업과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올해안에 사업시행인가를 얻을 계획이며 일반분양은 오는 2018년 중 실시될 예정이다.

선주주택건축정비사업조합 조화자 조합장은 “조합원의 오랜 숙원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사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대표랜드마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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