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은 14일 싱가포르 칼랑 싱가포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을 2-0(21-14 21-1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또 다른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은 이날 케빈 산자야 수카물조-기데온 마르쿠스 페르날디(인도네시아)에게 1-2(19-21 21-16 14-21)로 패하면서 8강진출이 좌절됐다.
역시 리우 출전권을 노리는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은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날 32강전에서 패하며 주춤했다.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는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에게 2-1(14-21 21-12 21-7)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사토 사야카(일본)를 2-0(21-19 21-13)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