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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사교육비 경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4-15 02:01 게재일 2016-04-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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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청 교사 연수회
▲ 상주교육지원청이 사교육 경감을 위한 교사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제공
【상주】 사교육비 지출이 도를 넘을 정도로 엄청난 가계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사교육비 경감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청 컴퓨터실에서 2016 중등 방과후학교 및 사교육경감을 위한 업무담당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3월 담당 장학사 연수회를 통해 전달한 내용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재구성해 맞춤형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및 사교육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상주지역내 중학교 가운데 올해 방과후 자유수강권을 운영하는 학교는 4개교, 농산어촌 방과후 운영이 14개교로 사교육 경감을 위한 교과관련 프로그램과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학교에서 학업성적에 중점을 두고 이를 보완하는 교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했지만 최근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학생 대상의 수요조사를 한 후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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