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연속 우수 의료기관 입증
심평원이 실시한 제4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6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1만7천600명)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울산대병원은 전체 종합점수 평균 94.19점, 종별평균 92.41점 보다 높은 99.97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평균 99.3점과 비교해도 우수한 점수로 대장암 질환의 진료 및 치료 관련 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수술사망률 평가(원내 사망 및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부문에서 실제 사망률 0%를 기록하며 전체평균 1.16%, 종합병원평균 2.08% 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김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