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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천궁·어수리` 지리적 표시 추진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6-04-11 02:01 게재일 2016-04-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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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영양군
포항상의(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와 영양군은 지난 7일 영양지역 천궁<사진>과 어수리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영양군청 오도창 부군수, 조은기 토종명품화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영양은 천궁, 당귀, 고본, 곰취 및 어수리 등 약용작물 및 나물이 지역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천궁은 일월산 근처의 기후적 특징의 영향을 받아 맛과 향이 뛰어나며 전국 생산량의 70%가 넘을 정도로 영양군의 대표적 특산품이다.

또 어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향과 약효 역시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고 해서 어수리라고 전해오고 있다.

/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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