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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 종자 소독 철저히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4-08 02:01 게재일 2016-04-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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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볍씨소독 시연회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고품질 상주쌀 생산을 위해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볍씨 소독 시연회를 개최했다. 7일부터는 지역내 6개동 농촌지도자회원들을 대상으로 종자소독에 대한 교육도 할 계획이다.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으로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이삭선충 등이 있는데 볍씨담그기 전에 약제별로 소독방법을 잘 지켜 소독하되 약액온도를 30℃ 정도로 유지하면서 48시간 소독한다.

특히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종자소독법으로는 약제혼용 침지소독법, 약제침지+습분의처리법, 온탕침법+약제침지+습분의처리법이 있다.

올해 정부보급종은 이프코나졸종자처리액상수화제가 분의 처리돼 있는 만큼 별도의 소독약은 추가하지 말고 종자 10kg당 물 20ℓ에 30℃로 물 온도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 소독한다.

보급종을 추가로 소독하는 경우 발아율이 떨어지거나 모가 연약해지는 등 약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혼용이 가능한지 주의해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모 농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모를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종자소독부터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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