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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 추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4-07 02:01 게재일 2016-04-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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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주택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목재 펠릿)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업 물량은 70대이며, 대상은 읍·면지역에서 화석연료를 목재 펠릿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주택으로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은 보일러 단가의 70%로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자부담이며, 보일러 1대의 지원 한도액은 400만원이다.

목재펠릿 보일러는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CO2)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로 알려져 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정이 목재펠릿 보일러로 전환을 하면 1대당 약 4~7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상주시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청정도시 상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 펠릿보일러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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