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경로당 농약 사건과 관련한 모방범죄를 없애고자 울릉경찰서와 함께 울릉군 내 경로당 22곳에 CCTV를 설치해 오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울릉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나이 많은 어르신이 상주하는 경로당에 CCTV를 설치했다. 군은 1천만 원의 예산을 조기 확보 블랙박스 형 CCTV를 경로당에 설치했고 운영 및 관리를 울릉경찰서가 담당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CCTV는 경로당 주 출입구에 설치됐고 행정예고가 만료되는 오는 8일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