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 낙동강 축제장길의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봄꽃, 그 설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안동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벚꽃축제는 별도의 개·폐막식 행사없이 시민들이 벚꽃을 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담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야간에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사랑과 결혼을 테마로 한 사전전, 길거리 버스킹 공연, 캐릭터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등의 봄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인 8~10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삼거리에서부터 안동상공회의소 삼거리 벚꽃도로에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