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는 3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5분44초269로 김혜빈(용인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날 500m와 1,500m를 석권한 심석희는 1차 선발대회 4종목 중 3종목을 휩쓸며랭킹 포인트 102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선 서이라가 3관왕에 올랐다.
전날 500m와 1,500m에서 우승한 서이라는 이날 1,000m에서 1위, 3,000m 슈퍼파이널에서 8위를 기록하며 랭킹 포인트 108점으로 박세영(화성시청·52점)을 크게 앞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