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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저동항 균열 보수 나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3-24 02:01 게재일 2016-03-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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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공사업체에 지시

속보=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동해안어업전진기지 저동항 방파제 균열(본지 9일자 8면)과 남양항 선박 출입 위험(본지 15일자 8면 보도)에 대해 보수 및 관리 대책 수립에 나섰다.

포항해양청은 동해안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 방파제 균열부문에 대해서는 공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K건설사에 이른 시일 내 특수공법을 통해 균열부문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대해 K건설사측은 “균열 부문에 특수 주사기를 이용 균열 전보다 더 튼튼하게 시공해 울릉도 어민들은 물론 저동항을 찾는 어선들이 안전하게 피항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청은 또 남양항의 경우 토사 및 자갈 등이 밀려와 항구 두부(입구)를 막아 선박이 출입하는 입구가 좁아지고 수심이 낮아져 소형선박의 출입도 위험하다는 지적이 사실로 판단돼 남양항 준설작업을 시행해 선박 입출항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 하겠다고 답변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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