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자조금을 지원받은 김, 광어, 송어, 전복, 자라, 민물장어, 향어, 메기 등 기존 8개 품목은 규모가 영세한 내수면 어종을 중심으로 우선 지원한다. 또 공동 홍보사업과 공동 사무국 운영 등으로 자조금 활용 효과를 높인다.
올해는 미꾸라지, 동자개, 관상어 3개 품목에 대한 신규 지원을 결정했다. 자조금 사업을 준비하는 홍합은 추후 사업 신청이 들어오면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올해 양식수산물 생산자단체에 대한 자조금 지원 규모는 작년(25억 원)보다 59%늘어난 41억 원이다.
오운열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자조금 지원사업이 메기, 미꾸라지 등 내수면 어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