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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관광객 맞이 저동항 정화나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3-23 02:01 게재일 2016-03-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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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이달부터 본격 추진

【울릉】 울릉도 저동항에 대한 봄철 관광객 맞이 정비작업<사진>이 진행된다. 울릉군은 최근 겨울철 계절풍의 영향으로 연안 해변으로 밀려든 각종 해양쓰레기 및 어항 내 조업 중 발생한 폐어구, 쓰레기 등 어업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2016년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은 울릉군해양수산과와 울릉읍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고 서·북면 공무원 및 주민들이 나서 바닷가 및 어항구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바닷가 정화작업에는 지역주민과 어업인들을 동참시켜 해양쓰레기와 어항 내 산재한 쓰레기를 수거·처리함으로써 해양환경과 항·포구 내 해양쓰레기 불법투기의 문제점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수일 군수는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울릉도의 바닷가 및 항·포구를 깨끗하게 조성, 해양생태계보호와 힐링 해양공간을 제공, 명품 녹색관광 섬 이미지 제고에 최선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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