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시설물, 건축물 분야 등 7개 분야 27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 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과 함께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대 진단은 정무호 울릉군부군수를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으로 위험시설과 안전사각지대 등을 전수조사 하고 있다.
군은 특히 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어린이놀이시설과 해빙기분야 시설물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집중점검 후 점검결과 안전 미비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고,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의 경우 안전조치명령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