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체 통합추진위 개최

체육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이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 울릉군도 엘리트 체육단체인 울릉군 체육회와 생활체육단체인 울릉군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가 개최됐다.

울릉군 제2회의실에서 최근 열린 통합추진위원회의는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으로 지역의 체육 전문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을 추진한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울릉군 체육회와 울릉군 생활체육회, 양 단체 대표로 구성된 6명의 위원이 참여해 체육단체 통합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체육회 정관 및 규정을 마련하고 사무국운영과 직제정비 등 통합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4월 중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경북도내 시, 군 체육회는 대부분 통합을 마쳤고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체육행사 참가제한, 예산 삭감 등 각종 체육행사에 제한을 받는다. 울릉군은 오는 5월 안동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준비 등을 위해 신속하게 통합을 한다는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체육단체 통합을 이룸으로써 운영이 한층 효율성 띄어 지역 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