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5층 위치, 21일 개소식<BR>한국문화 교류 프로그램 마련
【안동】 국립안동대학교는 유학생과 국내 학생과의 상호 이해 증진 및 정보 교류를 위한 글로벌 라운지를 설치·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안동대학교는 오는 21일 오후4시 권태환 총장, 외국인 학생, 국제교류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한다.
글로벌 라운지는 안동대학교 박물관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선도대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부터 타 대학 우수 글로벌 라운지를 견학하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8천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만들어졌다.
글로벌 라운지에서는 학교 내 유학생들의 한국 전통문화 이해 및 다양한 정보 습득을 통한 한국 생활 적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런 모임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증진에 따른 상호 문화 이해 증진 및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계자는 평가했다.
안동대학교 김영훈 대외협력본부장은 “글러벌 라운지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유학생들의 정주 여건 및 환경 개선으로 유학생 유치의 선순환 고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상시 안내하고 한국문화체험 부스를 활용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