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안전기원 개해제`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3-14 02:01 게재일 2016-03-14 15면
스크랩버튼
▲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지난 12일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스포츠아카데미 사무실 앞에서 해양스포츠 안전기원 개해제를 개최했다.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해양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포항시에서 안전기원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원장 김중기)는 지난 12일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스포츠아카데미 앞에서 포항을 찾는 해양스포츠 동호인과 가족, 관광객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해양스포츠 안전기원 개해제`를 개최했다.

포항아카데미에 따르면 포항에는 해마다 평균 4천명 이상이 해양스포츠를 체험하는 등 해마다 동호인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이번 개해제는 늘어나는 이용객들의 안전은 물론 해양스포츠 이미지 부각과 동호인과 단체들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는 김중기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원장과 황병기 포항시 체육지원과장, 포항체육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안전을 기원했다.

해양스포츠 장비 전시와 시연회를 겸해 열린 이번 개해제를 통해 향후, 포항이 해양스포츠 및 해양관광 도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기 원장은 “우리지역을 찾는 해양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양스포츠 아카데미는 오는 19일 청소년 요트세일링을 개강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해양스포츠 전문 강사를 채용해 양과 질적으로 향상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문화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영일만친구 요트승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