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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금호중학교 배구팀 창단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6-03-11 02:01 게재일 2016-03-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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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은 국대 출신 노진수 감독
▲ 영천금호중학교가 10일 배구부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협성교육재단 신원철 이사장, 김병삼 영천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규남기자
협성교육재단 학교인 영천금호중학교(교장 손대성)는 10일 교내 유봉유도관에서 배구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 사령탑에는 국가대표 출신 노진수(51) 전 LG화재(현 KB 손해보험) 감독이, 코치에는 LIG(현 KB 손해보험)에서 뛰었던 이수동(45)씨가 맡았다.

선수는 지난해 3관왕에 오른 성남 금상초등학교 출신의 이경민(레프트)과 김요한(라이트), 윤완섭(세터) 김정민(센터) 김범서(레프트 이상 하 양초), 김민욱(레프트 대전 석교초),이한울(센터 대전 유성초),석민규(레프트) 박유민(센터 이상 서울 면목초) 등 9명이다.

금호중 배구부는 유망주 발굴과 스타출신 감독과 코치영입으로 중학교 배구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노 감독은 “어린선수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잘 커나갈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겠다”고 했다.

손대성 교장은 “금호중 배구부 창단은 협성교육재단 신철원 이사장님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며 “배구부가 한국 남자 배구의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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