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장학생 12명에 2천만원 전달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3-09 02:01 게재일 2016-03-09 8면
스크랩버튼
울릉군 교육발전위
▲ 최수일 군수가 장학금을 전달한 후 학생, 학부형과 면담하고 있다. /울릉군제공
【울릉】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최수일 울릉군수)가 8일 울릉군수 실에서 장학생 12명에게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울릉고 입학생 3명에게 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을, 특기장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 원, 울릉도 출신 대학생 7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 150만 원을 지급 하는 등 총 2천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금 18억 9천여만 원을 조성, 지금까지 총 45명의 학생에게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히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올해부터는 장학생 자격지준을 현실성 있게 조정하여 장학금 지원이 특정학생에게 편중되는 것을 막고, 최대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생 선발을 연 2회로 조정했다.

이날 최수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