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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 3년연속 `최우수 도시` 선정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3-04 02:01 게재일 2016-03-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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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위생·지역개발 평가 등 우수
【안동】 보건위생·지역개발·문화가족 중점과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안동시가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3일 경북도가 시행한 지난해 기준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상사업비 2억 원과 포상금 750만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7개 항목 80%와 도정역점 시책 5개 분야 28개 항목을 20%를 반영한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영유아·만 65세 폐렴구균 접종률, 암검진 수검률을 비롯해 도말양성 결핵환자 전원 가족검진 지도 등 질병관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농지보전부담금 체납액을 100% 해소한 한편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 아이돌보미서비스 시행, 각종 사회적기업 육성, 안정적인 농산물 수출판로 개척 등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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