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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국대 자연과학계열 신입생 대상 기초과정 신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3-04 02:01 게재일 2016-03-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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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자연과학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기초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자연과학계열 신소재화학과, 의생명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및 기계부품시스템공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일반물리학 및 실험, 일반화학 및 실험 교과목의 수준별 분반 수업을 실시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달 25일 입학식날 5개 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레벨테스트를 실시하고, 수준별로 기초반과 일반반으로 편성했으며, 이달부터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교과와 연계한 기초 보충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강현숙 동국대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학장은 “이공계열 신입생들이 전공에 필요한 기초학업능력이 부족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수준별 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신입생들의 전공 교육 적응력과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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