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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차단 조기 방역

등록일 2016-03-03 02:01 게재일 2016-03-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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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는 최근 중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자카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조기방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제4군 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이집트 숲모기, 흰줄 숲모기)에 의한 매개체 감염원 차단을 위해 매년 5월부터 실시하던 하절기 방역을 2개월 앞당겨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지카바이러스 주 매개체가 우리나라는 흰줄 숲모기로 판단하고 유충단계에서부터 조기방제로 주요서식처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방제에 들어간다.

주요 예상서식지인 주택가 물구덩이, 공한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 쓰레기 배출지 및 수집장, 폐타이어 적재장, 웅덩이 등 취약지역에 동면하고 있는 해충방제를 위해 집중적으로 유충구제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시보건소는 10월까지 밀폐된 공간에는 연막소독을, 개방된 공간에는 분무위주의 친환경 방역소독 등 효율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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