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전국에서 찾는 국민관광지로 낯선 사람들의 이동이 많고 폭발물 테러에 대해 취약시설이 많아 이에 대비한 훈련이 열렸다.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는 관내 테러 취약시설인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내 화장실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신고 상황을 설정, 관계기관 협조로 대응방안 모의 훈련을 24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에 찾는 여행객 등 왕래가 잦은 여객선터미널을 비롯한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